apple 아이폰17pro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아이디

아이폰 페이스 아이디

 

아이폰 10부터 적용된 애플의 보안 솔루션 페이스 아이디는 단순 얼굴에 생김새가 아닌 얼굴의 윤곽을 스캔하여 기존 얼굴 인식보다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것과 지문 인식 럼 손가락을 가져다 대야 하는 동작이 필요 없다는 점 그리고 잠금화면 상태에서 얼굴 인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하여 간편하게 알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편리함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지만 페이스 아이디를 위하여 디스플레이의 방해 요소가 커진다는 건 너무나도 큰 단점입니다.

 

동세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디스플레이 배젤을 최대한 줄이면서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또 전면 카메라의 화질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작은 카메라 구멍 하나만 뚫는 펀치홀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

 

장점

아이폰 같은 경우에는 페이스 아이디를 위해 적외선 카메라나 도트 프로젝터와 같은 센서를 외부로 노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알약형 펀치 홀과 원형 펀치 홀로 2개의 펀치 홀을 뚫었고 그 빈 공간의 디스플레이에 픽셀을 꺼서 일자로 이어지게 하여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구성했는데 다이나믹 아일랜드의 애니메이션이 너무 부드럽고 또 굉장히 디테일하게 반응을 해서 심리적으로 좋은 점도 있고 잉여 공간에 인터페이스 영역을 활용하여 일부 기능을 제어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장점입니다. 

 

단점

하지만 이게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너무 커서 디스플레이에 큰 방의 요소라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세로 방향에서 단순 사용을 할 때는 도움이 되지만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계속 커지고 또 소비자들이 큰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유가 컨텐츠 소비가 주 용도인 사용자들이 많다는 겁니다. 이럴 경우 가로모드를 사용하게 되는데 가로모드 사용시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거슬리게 됩니다.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아이디

그렇기 때문에 페이스 아이디를 위한 센서들을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배치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싱글 펀치 얼마 노출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17 프에 기대를 걸었던 건데 기대와는 다르게 아이폰 17 Pro 에서는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디스플레이 관련하여 굉장히 높은 공신력을 보이던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의 CEO 로스 영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로드맵이 여전히 정확하냐 한 팔로의 질문에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아이디가 1년 연기되었다고 들었다 답변했습니다

 

2023년 로스 영이 공개한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로드맵은 2024년 아이폰 16까지 일반 모델 LTPS OLED, 아이폰 16 Pro LTPO OLED 그리고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일랜드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아이폰 17 일반 모델은 LTPO OLED 도입, 아이폰 17 Pro 언더 패널 페이스 아이디 싱글 펀치홀 도입,

2027년 아이폰 19 일반 모델 언더패널 페이스 아이디 도입, 아이폰 19 Pro 언더 패널 카메라 풀스크린 도입이였습니다.

 

그러나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아이디가 1년 연기가 된다면 아이폰 17까지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유지하고 아이폰 18부터 싱글 펀치 홀이 탑재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싱글 펀치 홀을 딱 1년만 사용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언더패널 카메라의 도입도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풀스크린 아이폰도 도입시기가 더 늦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확정된 것도 아니고 아직 아이폰 16도 나오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계획이 어떻게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인데 1년 연기가 된다면 좀 많이 아쉽습니다.